대구시 중구는 성내3동 지역주민의 숙원사업인 성내3동 행정복지센터 신축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기공식에는 류규하 중구청장, 중구의회 의원 등이 참석했다. 성내3동 행정복지센터는 사업비 60억원을 투입, 대지면적 555㎡, 연면적 약 953㎡의 지상 4층 규모로 건축될 예정이다. 2022년 9월중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건물에는 북카페, 민원실, 주민자치프로그램실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한편 현재 성내3동 청사는 1994년 1월 준공됐으며 건물이 노후하고 협소해 주민 이용에 불편이 컸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신청사가 주민 모두가 이용 가능한 공간이자 즐거이 찾을 수 있는 구심적인 자치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건립 추진을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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