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조재구)과 남구의회(의장 이정숙)는 지난 11일 남구의회에서 의회 인사권 독립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13일부터 시행되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에 따른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의 안착과 효율적 인사운영을 목적으로 시행되는 이번 협약에서 두 기관은 인사교류, 교육훈련, 후생복지 등 여러 분야의 상호협력을 다짐했다. 이번 협약으로 지방의회 의장에게도 임용권이 부여되었으며 인재균형배치를 위한 양 기관 간 인사교류 활성화와 공채시험, 정보시스템 활용 등 효율성이 필요한 부분은 통합운영을 하도록 했다. 이정숙 의장은 "이번 인사권 독립으로 의의 자율설과 더불어 전문성을 확보하며 새로운 자치분권시대를 열 것"이라며 "지속적인 구청과의 협력을 통해 주민복리 증진 및 지역의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