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은 새해를 맞아 군위사랑상품권을 특별 할인판매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지역경기를 소비촉진을 통해 활성화시키기 위해 마련했다. 올해 판매목표액은 250억원이다. 개인은 월 최대 100만원 한도 내에서 구매할 수 있다. 법인 및 단체 등은 할인율 적용 대상에서 제외된다. 군위사랑상품권은 현재 카드형 상품권으로만 판매되고 있다. 스마트폰 어플을 통해 금융기관을 방문하지 않고도 발급과 충전할 수 있다. 가맹점은 현재 음식점과 마트, 주유소 등 600여 곳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특별할인 행사가 지역경기 회복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돼 군민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재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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