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이 코로나19 장기화와 이에 따른 강화된 방역수칙으로 인해 위축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역화폐인 영덕사랑상품권을 특별 할인해 판매한다. 할인사항은 지류형 영덕사랑상품권의 경우 오는 3월 31일까지 1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50억원어치가 소진되면 종료된다. 단, 영덕사랑카드는 월 한도액인 50만원 상당을 연중 10% 할인받을 수 있다. 지류형 상품권 구매를 원하는 군민은 신분증을 지참해 농협은행 영덕군지부, 지역농축협, 새마을금고, 신협, 수협 등을 방문하면 되며, 카드형 상품권은 ‘지역상품권 chak(착)’ 앱을 통해 금융기관 방문 없이 비대면으로 구매 할 수 있다. 상품권 사용이 가능한 가맹점은 지류형 1662개소, 카드형 1386개소로 해마다 꾸준히 늘고 있어 지역 내 화폐처럼 통용돼 소비 진작과 자금 역외유출방지 등 소상공인 보호에 톡톡한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에 의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생계와 군민들의 살림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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