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보건소가 치매 관리 사각지대에 있는 어르신들을 위해 치매 고위험군 발굴과 조기 검진 등을 지원하며 치매 걱정 없는 봉화 만들기에 나섰다.  노인성 질환인 ‘치매’는 기억력 및 인지기능 장애로 일상적인 생활이 어려워지면서 노인의 삶의 질이 급속도로 나빠지는 질병이다. 봉화군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018년 개소 후 치매 고위험군 및 환자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가족들의 부담을 덜기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봉화군 보건소 3층에 위치한 치매안심센터에는 검진실, 치매환자쉼터, 프로그램실, 치매가족카페가 마련돼 있으며 치매상담과 검사를 위한 전문 인력이 상주하고 있다.  봉화군 보건소 치매안심센터 및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에서는 만 60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치매조기검진을 실시하고 있으며, 대상자 본인의 신분증(보호자 신청 시 보호자 신분증, 가족관계증명서)을 지참하면 무료로 선별검사를 받아볼 수 있다.  또한 만 75세 이상 어르신과 고령 운전자의 운전면허 정기 적성검사에 필요한 치매선별검사도 무료로 실시한다. 전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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