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시장 최영조)는 민족의 명절인 설 연휴 전 및 연휴 중 환경오염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시민의 쾌적하고 안전한 명절을 위하여 `2022년 설 연휴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를 추진할 방침이다. 이번 특별감시는 이달 19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15일간 실시할 예정으로 설 연휴 전(1월 19일 ~ 1월 28일)에는 환경오염 취약지역·업소를 중심으로 감시와 순찰을 강화하며, 설 연휴(1월 29일 ~ 2월 2일)에는 환경오염사고를 대비하여 경산시 환경과에 상황실을 설치·운영할 계획이다. 환경오염 취약지역은 염색·세탁 등 악성 폐수 배출업체, 악취 다발 업체, 먼지 등을 다량 배출하는 환경 배출업소 주변으로, 경산시 환경과에서 설 연휴 전인 19일부터 28일까지 중점적으로 순찰을 강화하여 환경오염행위 등의 불법행위 발견 시 엄중히 조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설 연휴 기간에 발생할 수 있는 환경오염사고에 대하여 주간에는 경산시 환경과 상황실(810-5477), 야간에는 경산시 당직실(810-6222~3)에서 처리될 수 있도록 조치하여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김재홍 환경과장은 "코로나19 확산 지속으로 고향을 찾기 힘든 시기에 시민 모두가 쾌적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환경오염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경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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