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박물관(관장 윤호필)은 “상주 땅속 유적과 유물, 빛을 보다 – 국가귀속유물 소개전Ⅰ”이라는 주제로 박물관 로비에서 1월 18일부터 7월 31일까지 작은 전시를 개최한다. 상주박물관은 문화재청에서 지정한 국가귀속유물 보관관리기관으로, 상주지역에서 발굴된 국가귀속유물을 인수받고 있으며. 지금까지 6,900여 점의 유물을 보관·관리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이러한 국가귀속유물과 함께 잘 알려지지 않은 상주지역 발굴유적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된 첫 전시로 대상은 상주 낙동 상촌리·구잠리 유적과 유물이다.  상주 상촌리·구잠리 유적은 2013년~2015년 상주-영천 고속도로 공사에 앞서 이루어진 발굴조사로서, 삼국시대부터 조선시대에 이르는 고분·토기가마·집자리 등의 다양한 유구와 894점의 많은 유물이 출토되었다.  유적은 삼국시대 고분이 주를 이루고 있으며 이번 작은 전시장에는 삼국시대 상주 낙동 상촌리·구잠리 사람들이 무덤 속까지 가져갔던 다양한 부장유물을 옮겨 놓아 소개하였다.  이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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