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모든 축산 차량 철저 소독 공동방제단 차량 동원 등 예방 활동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영암, 아산, 세종 등 전국에 산발적으로 발생되고 있는 조류인플루엔자(AI)의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천에는 매년 많은 철새들이 도래하는 감천이 있고, 매년 1월은 국내 야생 철새가 최대 서식을 보이며 조류인플루엔자가 많이 발생했던 시기로 그 어느 때보다도 강화된 AI 차단방역이 요구된다. 이에 따라 시는 AI 특별방역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비상상황에 대비하고 거점소독시설 1개소를 24시간 운영해 모든 축산 차량을 철저히 소독하고 있다. 또 살수차와 시 방제차량 2대, 축협 공동방제단 소독차량 4대를 동원하여 철새도래지, 거점소독시설 주변, 농가주변 및 마을 진입로 등 취약도로를 집중 소독하고 있다. 또한 전업 규모의 가금 농가를 대상으로 전담 공무원을 지정해 전화예찰, 농장 일제소독 등 방역실태를 점검하고 모든 축산차량을 대상으로 철새도래지 진입금지, 농가 진입 전 소독여부 등을 모니터링하며 AI 방역에 빈틈이 없도록 힘쓰고 있다. 시 관계자는 “농장 4단계 소독, 철새도래지 출입금지 등 방역을 철저히 하여 AI 청정지역을 지킬 수 있도록 AI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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