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는 지역 중소기업의 박람회 참가를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기업 제품을 홍보하고 판로 개척을 위한 온·오프라인 박람회 참가비용을 지원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을 위해 기업지원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동구에 본사(공장)가 있는 제조업은 최대 200만원까지 박람회 참가비 지원 혜택이 주어진다. 국내에 한하며, 오프라인 전시회의 부스 임차료와 설치 비용을 일부 지원한다. 온라인 전시는 디지털 홍보부스 구축과 콘텐츠 제작에 도움 받을 수 있다. 오는 28일까지 신청받으며,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갖고 방문 접수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구청 경제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동구는 이외에도 ‘기업애로 전문가 현장클리닉 지원단’을 통해 현장 밀착지원 상담도 진행할 예정이다. 배기철 구청장은 “혁신형·벤처기업 인증취득 중소기업 지원, 지식재산 창출 지원, 근로자 자녀 장학금 지원 사업 등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의 자생력 강화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