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북부동(동장 안병숙)에서는 26일 독거노인생활지원사 간담회 개최를 시작으로 관내 독거노인 건강음료 배달과 안부 묻기 활동을 시작하였다. 총 10명으로 구성된 북부동 독거노인생활지원사는 3권역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기관인 경산시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의 지원을 받아 가족이 없거나 있어도 도움을 받지 못하는 독거노인들에게 건강 음료를 배달한다. 배달 시 안부를 물으며 외로움을 덜어드리고 생활실태를 지속해서 파악하는 등 적절한 노인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힘쓴다. 안병숙 북부동장은 “관내 독거노인 세대를 촘촘히 누비는 생활지원사들이 어려운 이웃들의 삶을 가까이 들여다보고 도울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울 것이며, 최근 오미크론 확산 상황에서 접종의 중요성이 더 커졌다며 설 연휴에 위탁의료기관 중 접종이 가능한 기관은 예약받고 있으니 관내 독거노인들이 3차 접종을 신속하게 받을 수 있도록 안내를 부탁한다”고 했다.  신경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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