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소방서(서장 조유현)는 올해도 저출생 극복을 위한 ‘새 생명 탄생 119구급서비스’를 이어간다고 밝혔다. 경북형 아이 행복 도정 시책인‘새 생명 탄생 119구급서비스’는 출산이 임박하거나, 조산 우려가 있는 임신부, 출산 후 거동이 불편한 임산부를 전문적인 분만 처치 교육을 받은 119구급대원이 신속히 출동해 대구‧경북 소재의 적정 병원으로 이송해 주는 서비스이다.  지난해 청도군에서는 저출생 극복을 위한‘새 생명 탄생 119구급서비스’를 통해 출산예정 10건, 긴급이송 1건으로 총 11명의 임산부를 이송했다. 또한, 산부인과 전문 강사를 초빙해 구급대원 및 펌뷸런스 대원을 대상으로 임산부 119구급서비스와 응급분만에 대한 분만 및 산과응급 특별교육을 실시하는 등 자체 구급대원 분만교육을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 조유현 서장은 “청도보건소,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관련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코로나19의 위험 속에서도 임산부가 안심하고 출산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영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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