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남구청은 오는 3월부터 지역의 0~7세 영·유아에게 그림책을 제공하는 ‘북스타트’를 시행한다.
‘북스타트’는 북스타트코리아와 지자체가 함께하는 독서문화운동 사업이다.
오는 3월부터 아동의 발달과정에 따라 북스타트, 북스타트 플러스, 북스타트 보물상자로 세분화한 그림책 꾸러미 총 249명분을 남구립도서관에서 배부한다. 꾸러미에는 에코백과 그림책 2권, 북스타트 안내문이 포함돼 있으며, 남구에 주소지를 둔 0~7세 아동이면 누구나 무료로 신청 가능하다.
신청 방법은 오는 22일) 오전 9시부터 이천어울림도서관과 대명어울림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아동 명의로 도서관 홈페이지에 가입 후 신청해야 하며, 3월 2일부터 그림책 꾸러미를 배부 할 예정이다.
추후 꾸러미 수령을 위해 도서관 방문 시, 아동의 도서관 회원증과 3개월 이내의 주민등록등본, 보호자 신분증을 보여주면 된다.
이번 ‘북스타트’ 사업은 2021년에 주민참여예산으로 선정된 사업인 만큼, 이 사업을 통해 지역 어린이들이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고, 책 읽기의 즐거움을 알아갈 수 있도록 지역주민의 많은 호응을 기대하고 있다.
‘북스타트’와 관련된 자세한 안내는 남구립도서관(664-3553)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