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 순흥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임병일, 권택호)는 27일 우리 고유의 설 명절을 맞아 독거노인, 장애인 등 저소득 20가구에 설 명절 위문품 쌀 10kg을 전달했다. 이번 나눔은 설 명절을 맞이하여 소외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 확산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위원들은 직접 가구를 방문하여 안부를 확인하며 쌀쌀해진 날씨에 몸도 마음도 지친 우리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의 온기를 전했다. 이날 쌀을 전달받은 박 모(여, 81세)씨는 “설을 맞아 찾아올 가족이 없어 외로운 마음이 컸는데 이렇게 찾아와 안부를 물어봐주는 것만으로도 마음의 위로를 받은 것 같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공동위원장은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며 “겨울철 우리 이웃들이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해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전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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