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석포여성의용소방대는 지난 26일 오후 관내 독거노인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석포면사무소에 쌀 35포(350kg)를 기증했다. 이번 기탁품은 관내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석포여성의용소방대는 2015년 9월에 조직된 지역 봉사단체로 회원 30여 명으로 구성돼 지역의 안전, 재난·화재예방과 산림보호활동을 하고 특히 ‘임(林)자 사랑해’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이외에도 지역사회 봉사활동의 모범을 보여주고 있으며 더불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쌀 나눔 행사와 원거리 노인 목욕 서비스,  사랑의 연탄배달 등의 활동을 꾸준히 실시해 지역 소외계층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정혜영 석포여성의용소방대장은 “우리 지역 기후 특성상 혹한의 겨울을 보내는 이웃들을 위해 선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아 기쁘고 앞으로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더 많은 관심을 가지겠다.”라고 말했다.전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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