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매전면 새마을지도자회 3단체(지도자회장 정남수, 부녀회장 김민희, 문고회장 현희수)는 지난달 매전면 시가지에서 설을 맞이하여 쾌적하고 깨끗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회원 60여명이 참여하여 새마을대청소 및 쓰레기 분리배출 홍보 활동을 실시했다.  이른 아침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임인년 새해 고향 청도를 방문하는 귀성객들을 위해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관내 주요 도로변, 이면도로, 시가지 등에 버려진 쓰레기를 줍고 주변 광고물을 정비하는 등 환경정화 캠페인을 펼쳤다. 이정국 매전면장은 “이른 아침에 자발적으로 환경정화 활동에 동참해 준 새마을 3단체 지도자들과 마을 주민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코로나19로 인해 멀리 계신 향우분들과 함께 보낼 수는 없지만, 마음만은 고향의 부모·형제가 함께할 수 있는 따뜻한 설 명절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영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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