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부소방서는 관내 대형 마트에서 자율적 안전점검을 강조하는 행사를 열었다고 9일 밝혔다.  관계자의 자율적 안전점검의 정착을 위해 매달 둘째 주 수요일 추진하는 ‘안전하기 좋은 날’ 행사다. 홈플러스 동촌점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봄철 잦은 화재 발생에 대비, 시민들의 안전의식을 고취시켰다. 대형마트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화재 발생 시 인명피해 위험이 커짐에 따라 시설 관계자들의 예방이 중요하다는 판단에서다. 동부소방은 마트내 음식점 주방시설이나 소화기 비치 등을 꼼꼼히 살피고 화재 위험성이 있는 용품은 다시 한 번 점검을 강조했다. ‘안전하기 좋은 날’ㅍ 캠페인은 전통시장 포함, 지역 판매시설·영화관 등 다중이용시설 등 79곳을 대상으로 추진한다. 시설 관계자의 안전점검을 통해 문제점을 개선하는데 의미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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