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북구청소년회관이 고용노동부 산하기관인 노사발전재단에서 실시한 비정규직에 대한 차별없는 일터 평가에서 2021년 우수사례 기관으로 선정됐다. 노사발전재단에서는 2018년부터 전국의 사업장을 대상으로 매년 비정규직에 대한 차별요인을 진단해 그 해결책과 개선방안을 제시하고 있으며, 2021년에는 전국 317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진단을 실시해 북구청소년회관 등 14개 업체를 차별없는 일터 우수사례기관으로 선정했다. 북구청소년회관은 소속 직원에 대해 임금 및 상여금 등을 정규직과 비정규직 간 차별이 없도록 예산을 편성하고 집행해 왔으며, 비정규직 근로자의 상여금 및 휴가 등 기타 근로조건을 정규직 근로자와 동일하게 적용하는 등 직장 내 차별해소를 위해 힘써오고 있다. 또한 정부의 공공기관 비정규직 근로자 정규직 전환지침에 따라 기간제 근로자 7명을 무기계약직으로 전환하는 등 직원 처우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일터에서 행복하게 일할 수 있도록 근로조건과 복리후생을 더 나은 방향으로 개선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이번 우수사례 선정은 노사상생의 차별없는 일터 및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모든 직원이 합심해 노력한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차별없는 노동 존중의 사회’를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 산격동 대불공원에 위치한 북구청소년회관은 2000년 12월에 건립돼 미래사회의 주역인 지역 청소년과 주민들에게 유익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지·덕·예·체를 겸비한 밝고 능동적인 청소년 육성을 목적으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수련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는 청소년 수련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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