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대 대통령 선거운동 첫날인 15일 경산시의 여야 정치권도 출정식을 갖고 첫 유세대결을 벌였다. 더불어민주당 경산시선대위는 이날 경산시장과 경산시청앞 일대에서 거리유세를 했다. 전상헌 상임선대위원장은 “경북 안동에서 태어난 서민 후보, 우리의 삶을 잘 챙기는 민생 후보가 바로 이재명”이라며 “새로운 시대를 맞이할 준비된 대통령을 선택해 경산의 운명을 바꾸자”며 지지를 호소했다. 민주당 당원들은 유세 후 남천강변과 하양강변을 걸으며 환경정화 활동을 하는 ‘줍깅’ 캠페인을 했다. 국민의힘 경산시 선거대책본부도 이날 경산시장과 임당네거리 등지에서 거리유세를 펼쳤다. 윤두현 당협위원장은 “대한민국을 공정과 상식이 있는 나라로 회복시킬 적임자는 바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라며 “경북 선대위의 목표인 투표율 80%, 득표율 80%를 달성해 정권교체를 이뤄낼 수 있도록 시민들이 힘을 모아달라”고 호소했다. 국민의힘은 오는 17일 오후 경북 선대위와 함께 경산시장에서 대규모 유세를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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