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달서구는 지역 내 예비부부를 포함한 전 세대 부부를 대상으로 ‘달콤한 달서’(달달) 결혼이야기 공모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행사는 프로포즈 및 행복한 결혼이야기를 통해 긍정적 결혼관을 확산시키고 결혼에 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양식 중 자기소개, 결혼 사연은 필히 작성하고 기억에 남는 데이트, 에피소드, 프로포즈, 배우자에게 꼭 전하고 싶은 이야기 중에서 한 가지 이상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예비부부를 포함한 전 세대 부부가 참가할 수 있고 달서구 홈페이지에 접속해 사연 양식에 바로 입력 후 제출하거나 양식을 저장해 이메일로 참여하면 된다. 다음달 27일까지 공모를 받으며 질문에 대한 답변이 많을수록 당첨 확률이 높다.  당첨자는 4월 1일 발표되며 우수상 5명에게 3만원 상당 상품권, 참여상 15명에게 1만원 상당 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선정된 사연은 희망달서에 분기별로 연재되고 원고료 5만원도 추가 지급할 예정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예비부부에서 노부부까지 이르는 다양한 부부들의 소박하고 따뜻한 사연들이 결혼을 고민하고 있는 청년들의 마음에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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