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가 실시한 ‘지역문화실태조사’에서 북구가 ‘지역문화종합지수’ 전국 245개 지자체 중 9위(대구 1위)를 차지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관광연구원과 함께 공공부문 문화공급 현황을 진단하기 위한 지역문화실태조사 결과와 이를 바탕으로 산정한 지역문화종합지수를 14일 발표했다. ‘지역문화실태조사’는 3년 주기로 하는데, 이번 조사는 전국 245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문화정책·문화자원·문화활동·문화향유 4대 분류 총 32개 지역문화 지표와 3개 코로나19 특별 현황지표를 적용해 진행했다. 조사기준 연도는 2020년이다. 북구는 전국 기초지자체 중 9위를 차지하며 2017년 기준 지역문화종합지수와 비교해 새롭게 10위권 내로 진입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이번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구민이 중심이 되는 문화정책 수립 및 문화예술 저변확대에 더욱 힘쓰고, 문화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변화하는 트렌드에 맞는 다양한 콘텐츠 발굴과 문화산업이 지역경제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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