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이 지난 12일 농촌체험 기차여행 ‘농뚜레일’ 운영을 시작했다. 지난 12일 농뚜레일 관광객들이 군위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고 돌아갔다. 농뚜레일은 코레일·농촌진흥청·군위군의 협력을 통해 농촌지역에서만 제공가능한 특화프로그램을 발굴하기 위해 만들어진 농촌체험 기차여행 상품이다. 군위군을 방문한 관광객들은 아름답기로 손꼽히는 작은 기차역인 산성면 화본역을 시작으로 1970년대 옛날 생활상을 전시해 놓은 ‘엄마 아빠 어렸을 적에’, 부계면 조선 시대 사대부 집안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남천 고택’과 ‘돌담길 투어’, 통일신라 초기 지어진 화강석 석굴인 ‘삼존석굴암(팔공산 석굴암)’을 관람했다. 또, 점심으론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한정식을 제공하고, ‘막걸리·발효 빵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다. 박재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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