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 3349명(국내 3342, 국외 7명) 새로 나왔다. 사상 최대 기록이다. 구미가 폭발적으로 늘어 도내 누적환자 수에서 포항을 제치고 처음으로 1위로 올라섰고 중소도시 영주에서 확진자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 20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구미 652명, 포항 555명, 경산 492명, 경주 291명, 영주 235명, 안동 189명, 김천 161명, 칠곡 118명, 영천 115명, 문경 101명, 상주 87명, 울진 62명, 고령 49명, 예천 46명, 청도 45명, 성주 31명, 의성 25명, 봉화 25명, 군위 22명, 영덕 22명, 청송 14명, 영양 12명 등 울릉을 제외한 모든 시군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최근 1주일간에는 국내 1만9224명(해외유입 제외), 하루평균 2746.3명이 확진됐다. 20일 0시 기준 도내 누적 확진자수는 5만4038명이며 시군별로는 구미 1만820명, 포항 1만800명, 경산 8742명, 경주 5822명, 김천 3580명, 안동 3430명, 영주 2989명, 칠곡 2901명, 영천 1897명, 상주 1326명, 문경 1221명, 고령 1111명, 예천 961명, 울진 849명, 청도 834명, 성주 753명, 의성 626명, 영덕 509명, 군위 485명, 봉화 364명, 청송 357명, 영양 162명, 울릉 33명이다. 사망자는 7명이 나와 사상 최대를 기록하며 누적 273명이 됐다. 감염병 전담병원 13곳에는 전날보다 44명이 적은 551명이 입원해 있으며 병상가동률은 전날 52.9%에서 이 날 49.0%로 낮아졌다. 생활치료센터 3곳에는 전날보다 2명이 적은 143명이 입소해 있으며 병상 가동률은 전날 18.2%에서 이 날 18.0%로 낮아졌다. 재택치료자는 2861명이 새로 나왔고 1620명이 해제됐으며 9명이 병원 또는 생활치료센터로 옮겨졌고 전날보다 1373명이 많은 1만4335명이 재택치료 중이다. 이 가운데 집중관리군은 전날보다 226명이 많은 2284명이다. 도내 인구 대비 예방접종률은 1차는 353명이 접종해 87.0%, 2차는 529명이 접종해 86.0%, 3차는 6411명이 접종해 60.0%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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