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설위 상주향교(전교 이상무)에서는 지난 16일 상주향교 명륜당에서 ‘2022(임인)년 제4회 상주시·상주향교 공동 효열(孝烈) 발천자(拔薦者) 심사’를 하였다. 발천자는 상주시 서성동에 거주하는 평해 황씨 황인구(黃麟九, 남, 85세) 씨가 발천되었다. 이 효열부 표창은 ㈜ 동천수(대표이사 박철호)의 후원에 따라 금년에 네번째로 표창을 하게 되었다. 내부 규정에 따라 추천은 이상무 전교, 수석장의인 조성연, 김명희, 노대균, 조우희, 김건수, 조희열 장의 등의 추천이 있었다. 발천심사는 2월 16일 14시 명륜당에서 곽희상 사무국장의 경과보고와 공적개요의 보고에 이어, 심사위원장인 이상무 전교를 비롯하여 김철수(상주문화원장), 이용태(상주시유림단체협의회장), 박찬선(전국문인협회 부이사장, 시인), 노경순(상주시여성단체협의회장), 신순단(상주시의회 총무위원장), 주선동 행정복지국장, 정창배(상주고등학교장), 김명희 사회교육원장 등 9명이 심도 있는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하였다.   시상은 오는 3월 5일 춘계 석전대제를 마치고 명륜당에서 상주향교 회중을 대표하여 상주시장(강영석)과 상주향교 전교(이상무) 공동 명의의 표창 족자와 부상(7첩 반상기)을 수여할 계획이다. 표창 족자는 시인 근곡 박찬선 씨가 짓고 소파 윤대영 서예작가가 쓸 계획이다. 상주향교부설사회교육원 다도반(원장 임현숙)에서는 전통 차와 다식을 준비하여 참석자들에게 제공함으로써 분위기가 한결 아늑하였다.이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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