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환 상주시 부시장은 지난 16일 홍정기 환경부 차관의 화서면 일대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방역대응 현장회의에 참석했다. 이번 현장점검회의는 지난 8일 경북도내 최초 ASF 발생에 따른 상황을 점검하고 확산방지를 위한 방역 태세를 더 강화하기 위하여 긴급하게 개최되었다. 이날 정 부시장은 홍정기 환경부 차관과 함께 ASF의 확산세가 꺼지지 않고 충청도를 넘어 경상북도까지 확산됨에 따라 기존 현장 관리상황을 점검하고 추가적인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정 부시장은 ASF 차단을 위해 화서면 신봉리 수청거리 삼거리 부터 북천교까지 총 20km 노선의 차단울타리 설치상태를 점검하는 한편 “ASF 확진 후 차단울타리를 긴급 설치하여 확산을 방지하고 있다.”라며 “신속한 광역울타리 설치 및 울타리 내부지역의 대대적인 총기포획으로 서식 밀도를 낮추는 것이 확산 방지에 효율적일 것”이라고 제안했다.  이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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