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남구는 신속항원 검사키트를 구매해 어린이집 및 노인시설에 우선 지원하고 취약계층에도 순차적으로 무료 배부한다고 21일 밝혔다. 남구는 최근 오미크론이 어린이집과 사회복지시설을 중심으로 크게 확산됨에 따라 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신속항원검사키트를 조달 구매 계약을 했다. 2주 동안 어린이집 노인시설에서 사용할 수 있는 물량 1만9425개를 계약 완료했으며 사회복지시설에 우선 지원할 예정이다. 또 정기적 구매를 통해 사회복지시설뿐만 아니라 수급자, 중증장애인에 차례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후 남구는 투명마스크, 핸드타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오미크론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어린이집 및 사회복지시설, 장애인 등 취약계층이 이용·거주하는 시설에 신속항원검사를 지원한다”며 “구매부담 완화 및 자율적인 선제검사 지원으로 고위험군·집단시설에 대한 오미크론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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