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는 22일 일본 시마네현이 강행한 ‘죽도의 날’ 행사를 강력하게 규탄하고 독도 영유권에 대한 도발 행위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고우현 도의장은 “죽도의 날 행사는 비상식적이고 그릇된 인식에서 비롯된 이웃나라에 대한 야만적 도발행위이다”며 “300만 도민과 함께 독도는 대한민국의 영토이다”고 강조했다. 박판수 독도수호특별위원장은 “죽도의 날 행사를 즉각 중단할 것을 엄중히 경고한다”며 “독도에 대한 근거 없는 억지로 가득 찬 역사교과서와 외교 자료의 독도 영유권에 대한 부당한 주장을 당장 삭제하고 세계 평화 유지를 희망하는 정상적인 국제사회의 일원으로 동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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