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봄을 알리는 2월 끝자락 ‘2022 제8회 대구광역일보배 전국아마골프대회’가 28일 경주신라컨트리클럽 화랑코스에서 막이 오른다. 대회날 낮 최고기온이 18도까지 오르는 최고의 날씨다. 말 그대로 꽃의 여신 ‘플로라’도 대회를 반기는 골프치기 가장 좋은 날이다. 대회 구호는 ‘꿈나무 육성’이다. 이날 44팀 총 176명의 선수들이 출전, 위대한 제국 신라 천년의 땅 경주하늘에 희망 골프공을 쏘아올린다. 대구광역일보는 골프대회를 열면서 웅도 경북이 부흥 경북이 되는데 한몫한다. ‘꿈나무 육성 골프대회’는 단순한 지역 행사가 아닌 대구·경북을 넘어 전국의 골프인과 함께 하는 대한민국 최대 아마추어 골프 행사다. 골프대회를 통해 화합은 물론 골프생활체육 활성화와 골프 저변 확대에도 한몫한다. ‘꿈나무 육성 골프대회’는 필드골프 고수를 위한 아마추어 최강전이다. 대회는 총 3억여원 상당의 규모로 학생·일반부로 나눠 열린다. 경기방식은 학생은 스트로크, 일반부는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뤄진다. 단 일반부 메달리스트는 스토르크 방식이다. 대회 상위 입상자들에게는 풍성한 시상품이 수여된다. 학생부 우승은 50만원, 준우승 30만원, 3위 20만원의 장학금과 경북교육감 상장을 준다. 스토르크 방식으로 열리는 일반부 남·여 메달리스트에게는 트로피와 50만원 상당의 백화점 상품권을 준다. 스토르크(남·여) 2·3위에게는 각 캐디백을 전달한다. 신페리오 일반부 남자 우승선수는 트로피와 무쯔미 혼마 풀세트, 여자 우승은 그랑프리 풀세트를 가슴에 안는다. 남자 2위는 무쯔미 혼마, 여자 2위는 그랑프리 아이언세트를, 남자 3위는 혼마, 여자 3위는 캘러웨이 드라이버를 지급한다. 홀인원을 한 선수(첫 홀인원 선수에 한함)에게는 300만원 상당의 백화점 상품권을 선물한다. 장타자 남·여에게는 드라이버, 남·여 니어리스트는 퍼트를 시상품으로 준다. 최다 버디, 최다 파, 최다 보기, 최다 타상 선수에게는 각 상품을 지급한다. 행운상도 푸짐하다. 사실상 참가선수 176명 모두에게 상품을 준다. 코로나19로 지친 선수들이 대회날 만큼은 코로나19라는 암흑열차에서 내려 희망열차를 탔으면하는 바람 때문이다. 행운상은 △보스톤백 △캐디백 △골프공 △바디용품세트 △홍삼세트 △청도 미나리 △성주 참외 △고령 딸기 △골프 치퍼 △캐리어 △후라이팬 △찜요리 냄비 △딸기쨈 등 푸짐한 상품을 전달한다. 일상에 지친 선수들에게 희망을 안기는 연예인 공연도 준비돼 있다. 2부 행사가 열리는 경주 더케이호텔 2층 거문고실 대연회장에서 ‘빠이빠이야’와 ‘최고 친구’를 부른 가수 소명, ‘잃어버린 우산’과 ‘잊혀지지 않아요’를 부른 우순실, ‘그 아픔까지 사랑한거야’와 ‘슬픈 바다’를 부른 발라드 가수 조정현 등이 무대를 선보인다. 개그맨 김완기, 개그우먼 정은숙도 무대에 올라 참가 선수들과 내빈들에게 최고의 웃음을 선사한다. 마지막 최고의 행운상 3명에게는 블라디보스톡 골프앤리조트 2박3일 골프상품 이용권(400만원 상당)을 가슴에 안겨준다. 1장의 상품권은 4명이 골프여행을 할 수있다. 코로나19 절망속에서 열리는 ‘2022 제8회 대구광역일보배 전국아마골프대회’에 각 참가 선수들이 어떤 경기력을 보여줄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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