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청은 지역 청년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해 28일부터 3월 18일까지 청년동아리 10팀을 모집한다. 대구 북구청은 3월 18일까지 청년들의 사회참여와 네트워크 형성을 위해 ‘청년동아리 지원사업’ 참여청년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동아리 지원사업은 문화예술, 자원봉사, 진로탐색, 공익활동 등 공통의 관심사를 가지고 모인 청년의 자발적 모임인 동아리 활동에 모임비, 교육·문화비, 진행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동아리 당 50만원씩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기준 북구 내 주소를 두고 있거나 북구 내 위치한 직장이나 학교에 다니고 있는 19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 3인 이상으로 구성된 동아리이며, 총 10개 팀을 모집한다. 해당 사업은 2020년 처음으로 시작돼, 지난해까지 총 19개 팀이 공동육아, 암벽등반, 벽화봉사, 독서토론, 의료봉사, 비거니즘 확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동아리 활동을 진행해 참여청년 및 주민들로부터 긍정적 반응을 이끌어 낸 바 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사업 시행부터 코로나19 확산이라는 악조건을 맞이했음에도 불구하고 청년 스스로 비대면 회의 등 다각적인 방식으로 동아리 활동을 진행한 청년들을 보며 사업추진의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청년과 소통하는 젊은 북구 조성을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북구청 홈페이지(www.buk.daegu.kr)를 참고하거나 기획조정실 인구청년정책팀(665-224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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