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달서구는 중장년 기술창업센터가 7년 연속 최우수 S등급을 받았다고 지난달 28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전국 33개 중장년 기술창업센터 대상 운영실적, 사업추진 성과 등 심사를 통해 운영평가를 실시했다.
달서구 중장년 기술창업센터는 수요자 중심 창업 교육, 전문가 멘토링, 사업비 지원 등 맞춤형 창업프로그램 강화 등 사업 전반에 대해 우수한 평가를 받아 최우수 등급에 선정됐다.
2015년 실적 평가 이후 7년 연속 최우수 S등급을 받게 된 달서구는 국비 1억5000만원도 확보했다.
달서구가 주관하는 중장년 기술창업센터는 계명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컨소시엄으로 운영하며 제조업, 지식서비스업 등 기술 창업 분야에서 중장년의 창업을 체계적으로 돕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실전 중심의 차별화된 사업 운영과 타 기관 연계 협업 지원 등 중장년 퇴직자 및 입주 기업의 버팀목으로 자리매김했다”며 “기능보강 공사를 통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며 중장년 교육 및 창업 성공을 위해 든든한 디딤돌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