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시는 관광지 `경천섬` 시설물 보강 및 안전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봄철 많은 관광객이 상주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시는 시민 안전을 위해 경천섬 관광지 주변 위험구간을 점검하고, 낙상사고 예방을 위해 시설물 보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관광객 낙상 및 익사사고 예방 차원에서 물놀이 금지(접근금지) 안내판을 적정장소 20곳에 설치했다.
경천섬 수변가 순찰지점(2.2km) 8곳을 정해 순찰활동을 강화한다.
최재응 상주시 관광진흥과장은 "앞으로도 관광지의 다각적인 변화를 통해 방문 관광객의 수를 늘릴 계획"이라며 "안전에 대한 인식 폭도 넓혀 사고 없는 안심 관광지로서의 위상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이태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