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전 대통령이 달성군 유가읍 쌍계리 사저에 전입신고를 마쳤다. 2일 달성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한 대리인이 유가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박 전 대통령의 사저 전입신고서를 제출했다. 박 전 대통령의 입원 확인서 등 전입신고를 위한 관련 서류도 함께 제출했다. 한편, 박 전 대통령이 정치에 입문한 지난 1998년 달성 보궐선거 때부터 오랜 인연을 맺은 인사 10여명은 지난 1일 ‘박근혜 대통령을 사랑하는 달성환영단’을 조직해 본격 활동에 나섰다. ‘박근혜 달성환영단’에는 달성이 지역구인 추경호 의원, 이종진 전 의원·군수, 박경호 전 달성군수, 구자학 달성군의장, 곽병천 다사읍번영회장, 채석규 기업인, 변태곤 박 전 대통령 비서 등 각계 인사들로 구성됐다. 환영단은 박 전 대통령의 사저 입주에 대비해 주변 환경정비 등 다양한 활동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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