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청이 고용노동부가 추진하는 ‘청년도전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구직단념 청년을 발굴하고, 구직 의욕 고취를 위한 사업이며, 동구청은 이번 선정으로 총 사업비 1억 중 국비 8000만원을 확보하게 됐다. 청년도전 지원사업으로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 100명의 구직단념 청년을 발굴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청년들의 마음 치유 및 취업역량 강화가 목적이며, 프로그램 이수 청년에게는 20만원의 인센티브를 제공하며, 국민취업지원제도와도 연계한다. 신청대상은 최근 6개월 간 취업 또는 교육·직업훈련 참여 이력이 없는 만18-34세 구직단념 청년이며, 신청을 원하는 청년은 동구 청년센터 ‘the 꿈’으로 문의(261-3358)하면 된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청년도전 지원사업이 구직으로 닫힌 청년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사회로 나아가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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