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수성구는 만촌동 동부중학교 주변 통학로 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통학로 개선사업은 기존 차도로 통행을 하던 보행자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교통안전에 취약한 학생들과 지역주민들의 안전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성구는 지장 전주 3개소 이설하고 동부중학교 쪽 담벼락을 따라 총연장 165m, 폭 1.5~2m 인도를 개설하며 안전펜스, 횡단보도 2개소도 설치했다. 동부중학교와 지역주민의 숙원사업이었던 통학로 개선사업에는 사업비 1억4000만원이 투입됐다. 통학로 개선으로 새 학기를 맞은 중학교 학생들의 보행환경이 더욱 안전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사업추진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대구경찰청, 한국전력공사 동대구지사 관계자들과 공사 기간 중 불편을 이해해주고 협조해 준 지역주민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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