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이달부터 정보취약계층 시민들의 정보 이용기반을 조성하고 정보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컴퓨터 무상수리 사업을 실시한다. 신청대상은 포항시에 주소를 둔 경제적·신체적 취약계층인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홀몸노인, 다문화가정, 보호대상아동, 심한 장애인 등으로 포항시 데이터정보과(270-2284)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서비스 자격대상 여부가 확인되면 3일 이내에 위탁 수리업체 기사가 직접 방문해 컴퓨터를 수리하며, 연중 1가구 1회 1컴퓨터에 한해 컴퓨터 장애진단, 하드웨어 점검 및 15만원 이내 부품비가 지원된다. 이 사업은 코로나19 유행 국면에 따라 비대면 온라인 서비스가 일상화돼 수리 신청건수가 증가하는 추세이며, 서비스가구 대상 만족도 조사 결과 ‘96%이상’이 ‘만족’을 보이며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곽선자 데이터정보과장은 “코로나19 유행 이후 급증하는 온라인 행정수요와 디지털 사회로의 대전환에 정보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추후 5월부터 진행되는 사랑의 그린PC 보급사업 및 정보통신 보조기기 보급사업 등을 통해 지속적인 지원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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