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시장 장세용)는 2021년부터 진행되어온 전산화된 지적(임야)도의 오류사항을 정비하는 지적도면 데이터베이스(이하 D/B 라함) 자료정비사업을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 2021년부터 2022년까지 2년간 연차사업으로 진행하는 이번 사업은 관내 30개 동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5억원의 규모로 도곽간, 축척간, 행정구역간 발생되는 부정확한 경계 및 오류를 정비하는 사업으로써 작년 4개동의 시범사업을 완료했다. 현재 지적(임야)도면은 지난 1910년 일제 강점기에 만들어진 종이도면작성 당시의 제도적 한계와 종이도면을 전산화하는 과정에서 발생되는 필지간 오류 등을 정비하게 된다. 이번 지적도면 D/B 자료정비사업은 한국국토정보공사 구미지사와 협업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2025년까지 구미 전지역을 완료하고 지적도면을 기반으로 사용하고 있는 용도지역지구도(도시계획도, 산지구분도, 농지진흥구역도 등) 또한 관련부서와 협의하여 정비할 계획이다.  이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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