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는 연애나 결혼에 관심은 있지만 코로나19로 만남의 기회가 줄어든 청춘남녀를 위해 ‘솔로탈출 결혼원정대’ 회원을 상시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회원 자격은 주소 또는 직장이 달서구이거나 달서구와 업무협약기관의 미혼남녀로 달서구청 홈페이지의 ‘솔로탈출 결혼원정대’에서 신청하면 된다. 결혼원정대에 가입한 미혼남녀에게는 고고(만나go, 결혼하go)미팅에 참석할 기회가 우선 부여되며, 이색적인 결혼장려 프로그램에 대한 소식도 함께 제공된다. 만남에 관심 있는 미혼남녀들을 결혼원정대 회원으로 적극 모집할 예정이다. 달서구는 바쁜 직장생활과 코로나19의 장기적 확산에 따라 이성간 만남 기회가 부족한 청춘들에게 건전한 데이트와 결혼을 지원하고, 건강한 가족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고고미팅을 주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결혼원정대에 가입 후 고고미팅을 통해 만난 커플이 첫 성혼하는 기쁜 소식도 있었다. 한편, 민․관이 함께 노력한 결과 133커플이 성혼해 화목한 가정을 꾸리는 등 결혼문화 확산을 통해 초저출산 문제 해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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