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이 주민의 문화 접근성을 제고하고 지역 간 문화격차를 완화하기 위한 ‘지역문화 활력촉진 지원사업’에 선정돼 3년간 국비 22억 5천만원 포함, 총사업비 45억원을 확보하게 됐다. 지역문화 활력촉진 지원사업은 지역문화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킴으로써 고령화나 인구감소 같은 지역문제를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진행하는 공모사업이다. 영덕군은 △문화인력 양성 △인근 문화도시와의 인적 네트워크 강화 및 성공사례 공유 등 문화사업의 기반을 구축하고, △문화 접근성 강화를 위한 문화버스 운영 등 지역문화 활력촉진을 위한 인프라 구축 및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영덕의 문화활력을 제고할 수 있는 마중물을 마련함과 동시에 ‘문화를 담은 도시, 미래를 여는 영덕’을 향한 단계적 목표달성으로 지속가능한 발전모델에 한 계단 더 올라서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김기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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