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육청은 2022년 영역단위 공간혁신 대상학교로 135개교를 선정하고 141억원을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영역단위 공간혁신사업은 학생 중심의 사용자 참여설계를 통해 미래 교육과정에 필요한 다양하고 유연한 미래형 학교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또 병설유치원 공간혁신, 특수교육환경 리노베이션, 초등 미래교실 리노베이션, 초등 놀이공간 조성, 중등 미래교육공간 구축, 도서관현대화 사업과 더불어 올해 처음으로 실외학습공간 구축사업을 지원한다. 실외학습공간 구축사업은 옥외 공간을 학생들의 쉼과 다양한 교육활동이 가능하도록 조성하는 사업으로 학교별로 특색 있게 작은숲 교실,파고라·어닝 등 야외교실, 교실확장형 테라스, 물·모래 놀이공간 등을 다양하게 구성한다.    올해 대상학교는 병설유치원 공간혁신 5개원 9억원, 특수교육환경 리노베이션 14개교 13억원, 도서관 환경개선 26개교 44억원, 초등 미래교실 리노베이션 9개교 20억원, 초등 놀이공간 조성 4개교 7억원, 중등 미래교육공간 구축 15개교 34억원, 실외학습공간 구축 72개교, 14억원이다.  대구교육청은 사업 대상 선정을 위해 지난해 10월19일부터 29일까지 사업 공모안내 및 공모신청서를 접수했고 11월부터 시설부서 현장조사와 관련 부서와의 협의를 통해 대상학교를 선정했다. 또 학교 지원을 위해 촉진자·기술지원 담당자를 학교별로 배정해 대구교육청 담당자가 학교를 직접 방문 후 사업을 설명하는 현장컨설팅을 운영하고 사업추진 시 교육청·교육지원청 시설담당자가 학교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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