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이달 8일부터 오는 5월 24일까지 농촌여성 일자리 창출전문교육 ‘식품가공기능사 자격증 필기과정’을 개설 운영한다. 시에 따르면 식품가공기능사는 농·축·수산 식품가공을 통해서 식품의 보존성을 높이고, 사람들의 기호에 맞는 제품 생산 능력을 갖춘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시행하는 국가기술 자격증이다. 이번 교육은 오는 6월 12일부터 18일까지 치러지는 2022년 정기기능사 3회 필기시험 일정에 맞춰 24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교육은 매주 화요일 12회 차로 진행되며, 식품가공 및 기계, 식품화학, 식품위생학 기초이론교육 및 시험대비 문제풀이과정으로 실시해 교육생들의 합격률을 높일 계획이다. 시는 식품가공공정의 자동화‧현대화에 따른 대량생산 체제로 인해 식품의 위생과 품질향상에 대한 관심이 늘어감에 따라 식품가공기능사의 인력 수요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어 이번 교육이 지역 농촌 여성들의 일자리 창출과 농촌지역 경제활성화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성욱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교육은 향후 가공창업을 희망하는 농업인들의 식품가공 역량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식품 가공 전문가 육성을 통해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올려 농가 소득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전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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