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이달 25일까지 관내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사업’ 참여업체를 모집한다.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규모 영세 위생취약업소의 주방 위생환경 개선으로 외식업 위생서비스 수준향상 및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실시한다. 사업대상자는 노후화된 주방시설의 오염된 벽면, 바닥, 환기시설(후드․덕트, 환풍기) 등 청소 및 교체를 지원하며 업소별 최대 150만원(자부담10%)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신청대상은 영업장면적 30㎡이하의 영업신고(일반음식점) 후 2년 이상 운영업소로 최근 1년 이내 식품위생법 등 위반으로 행정처분(영업정지 이상)을 받지 않은 소규모 영세취약업소를 우선 선정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업소는 시청 홈페이지(고시공고) 또는 관광진흥과(054-639-6632)로 문의하면 된다. 하천수 관광진흥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음식점 소상공의 부담을 덜어주고, 시설개선을 통해 위생적이고 안전한 외식문화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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