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추경호 국회의원(달성군)은 지난 11일 교육부로부터 지역교육현안 수요 해결을 위한 특별교부금 39억8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보된 교부금은 달성지역의 화원읍 화남초교와 논공읍 북동초교의 외부 창호 교체, 가창면 용계초교·다사읍 다사초교의 체육관 증·개축비로 사용된다. 화남초교와 북동초교는 창문의 노후화로 겨울철 단열기능이 떨어지고, 여름철엔 집중호우때 일부 누수가 발생하는 등 학생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용계초교는 실내 체육시설이 없어 체육 교육과정 미비와 문화행사 공간 부족으로 개선이 요구돼 왔다. 다사초교는 기존 체육관 바닥의 꺼짐, 울렁임, 균열 등 전반적인 시설 노후화로 학생 체육활동 불안과 안전에 대한 우려가 제기돼 왔다. 추경호 의원은 “달성지역 학생들의 안전과 학습권을 보호하고, 쾌적한 교육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학교시설 개선에 협조해 준 교육부와 대구교육청 관계자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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