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북구 지역 스포츠클럽인 대불스포츠클럽(회장 백운일)이 대한체육회에서 주최하고 대한축구협회가 역점 사업으로 추진하는 ‘2022년 대구 북구 i-LEAGUE’ 공모 사업에 선정돼 체육진흥기금 3000만원을 확보했다.
이번 공모사업은 전국에 41개 기관이 선정되었으며, 대불스포츠클럽은 체육회와 축구협회를 제외한 지역공공스포츠클럽 최초로 공모에 선정되어 관심을 받고 있다.
i-LEAGUE 사업공모는 전국 축구 유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유소년 축구 리그다. 연령별로 총 9개 부문(U-6, U-8(1부), U-8(2부), U-10(1부), U-10(2부), U-12(1부), U-12(2부), U-15, U-18)운영 모집에 대불스포츠클럽은 신규지역으로 3개 부문(U-8, U-10, U-12)에 운영 사업계획을 응모해 선정됐다.
2022년 대구북구 i-LEAGUE는 4월부터 대구 북구 구민운동장에서개최될 예정으로 코로나19 추이에 따라 대한축구협회 사업지침과 정부의 방역지침을 준수해 안전하게 진행할 계획이다.
백운일 회장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축구를 사랑하는 유·청소년들의 체육활동을 통해 아이들의 건전한 여가를 도모하고 사회성, 리더쉽, 판단력 등을 기를 수 있는 장이 마련됐다”며, “지역의 축구 저변확대와 코로나19 여파로 지친 대구시 북구 유소년들의 대표 체육활동 사업으로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