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2차전지 소재 기업 유치에 팔을 걷고 나섰다. 경북도는 17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인터배터리 2022 전시회’에 참가해 지역의 2차전지 산업생태계와 산업단지 홍보에 나선다. 한국전지산업협회와 코엑스 주관으로 마련되는 이번 전시회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250개사(700부스)가 참가한다. 경북도는 배터리 산업 투자유치 전략 발표와 홍보관 운영으로 지역의 2차전지 산업 환경을 알리고 참가 기업들을 대상으로 활발한 투자유치 활동을 벌이기로 했다. 먼저 17일 있을 ‘배터리 컨퍼런스 2022’에서 200명의 배터리 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경북의 투자 환경과 인센티브 등을 소개한다 또 ‘2이차전지 소재산업 중심 경북’을 주제로 대형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시군 투자유치 관계자들과 함께 포항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 구미하이테크밸리 국가산업단지, 차세대 배터리 리싸이클링 규제자유특구 등 차별화된 경북의 2차전지 투자환경을 홍보한다. 참가 기업들을 대상으로 1대1 투자유치 상담회도 지역 투자를 적극 권장할 계획이다. 경북은 포항·구미·상주를 중심으로 에코프로와 LG BCM의 양극재, 포스코케미칼과 SK머티리얼즈의 음극재 등 소재 분야부터 장비·부품·리싸이클링까지 대규모 투자가 이어지면서 2차전지 분야의 새로운 산업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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