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관광두레 제3회 ‘동구한바퀴 로컬마켓’이 지난 20일 옻골마을에서 열렸다. 매월 셋째 주 대구의 대표 한옥마을인 ‘옻골마을’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지난 1회·2회 행사와 달리 정부의 어떠한 지원금 없이 진행됐음에도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한식디저트 및 보자기체험의 주식회사 화소정, 업사이클링 도자기 모냥, 무덤덤투어 주식회사 더휴앤, 명품옻골1616 등 동구관광두레 외에도 고령의 고령화갑버섯마을, 경남 심심보자기, 달성군 쉼과행복쿠킹, 달서구 메르랑 등 가지각색의 16팀이 마켓부스를 운영하였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행사가 정부의 지원금 없이 자립하기는 매우 어려운 일이나, 그 첫걸음을 주민들의 힘으로 성공적으로 완료한 동구관광두레에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관광두레 명품옻골 1616 협동조합·주식회사 더휴앤은 2022 관광두레 으뜸두레 선정되는 등 우수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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