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22일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경북 글로벌 IR컨퍼런스 2022`를 개최했다. 경북도는 민간 엑셀러레이터와 함께 5년 미만 초기 스타트업 발굴과 투자,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는 ‘경북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플랫폼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국내 대표 엑셀러레이터인 티비에스파트너스, 와이앤아처, 아이빌트, 비즈니움, 스마트파머, 컴퍼니에이가 가지고 있는 미국, 유럽, 아시아, 동남아, 중국 등의 해외채널을 이용해 지역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행사는 이 사업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참여기업 20개사와 민간 액셀러레이터 6개사, 국내외 투자자, 지자체와 기관 관계자들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했다. 행사는 참가 엑셀러레이터별 프로그램 운영성과 발표(오프라인), 투자 협약식(오프라인), 글로벌 진출을 위한 전문 상담회(온라인), 우수 참여기업의 투자 데모데이(온라인) 등으로 진행됐다. 이선 테크논스 대표의 ‘2022 CES와 글로벌 기술동향’이라는 주제의 특강도 있었다. 참여 액셀러레이터의 직접 투자가 이뤄지는 성과도 났다. 참여기업인 미드바르는 ‘생육 빅데이터를 활용한 에어로포닉스 최적화 스마트팜 시스템’으로 액셀러레이터인 아이빌트로부터 1억원의 투자를 받았다. 자연공간산업, 다우테크, 바른지앤비, 언드브릿지, 디테이블, 엘앤피 농업회사법인에게도 각각 1000만~2000만원씩 모두 1억7000만원의 투자가 이뤄졌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