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지난 4일부터 열흘 간 지속된 산불로 피해가 심각한 울진군을 방문하여 1,200만 원의 성금을 18일 전달했다. 시 공직자, 시의회 직원 등 1400여 명이 산불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주민들과 산불 진화를 위해 고생하는 많은 분들의 상황을 안타깝게 지켜보면서 한 뜻을 모아 성금을 마련했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공직자들의 작은 정성이 이번 대형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울진지역의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면서 “피해지역 주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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