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소방서(서장 전우현)는 소방드론을 화재 현장에 투입해 지휘하여 정확한 화점을 찾는 등 화재 조기 진압의 효율을 높이고 있다. 김천소방서는 지난 20일(일) 오전 08시 48분 화재가 발생한 김천시 응명동 소재 공장 상공에 소방드론을 띄워 화점을 파악하고, 소방차량을 배치하여 공장 전체 방면을 지휘하여 소방장비 및 인원의 배치를 적절하게 함으로써 인적․물적 피해를 줄이는데 크게 기여했다. 화재현장은 건물 부지가 넓어 화재진압에 어려움이 많았고, 대규모 소방장비 및 인력 투입으로 인한 평면적 지휘가 어려워 소방드론을 활용하여 소방대원의 방면 진압 및 소방차량 부서 위치 등을 한눈에 바라보며 효과적인 현장 지휘로 화재를 진압했다. 특히나 소방드론에 장착된 열화상 카메라로 건물 내부 및 외부에 열원을 파악하여 화세가 강한 곳에 집중적으로 소방장비 및 인력을 배치하는 등 효율적으로 화재진압을 하였다. 전우현 김천소방서장은“소방드론을 활용한 신속한 화재진압활동으로 효과적인 현장 지휘가 가능했다”며“소방드론으로 대형화재 방지 및 현장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은진 기자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