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목재문화체험장은 목재종합 테마 공간으로 목재에 대한 친근감을 느끼고 목재 홍보와 체험 기회를 확대하여, 다양하게 목재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과 전시실이 완비되어 오는 25일(금) 오후 3시에 개장식을 진행한다. 의성군은 2016년 목재문화체험장운영 MOU를 체결하고, 2017년 산림청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2018년부터 2021년까지 총 사업비 38억원으로체험실 증축, 구 교사동 리모델링, 전시실 신축을 완공하고 2022년 목재 문화체험장 관리위탁을 ㈜들길이 수행하면서 오늘에 이르러 개장식을 하게 되었다. 시설규모는 총 2,277.33㎡로 체험실, 구 교사동, 전시실, CNC실, 창고가 있으며 기계장비는 총 40여종으로 구비되어 있다. 체험프로그램으로는 플레이팅 도마를 포함한 13종으로 학생, 교직원, 일반인이 주로 체험 활동을 한다. 수준별 프로그램 운영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체험을 즐길 수 있고 직접 만든 목제품을 가져갈 수 있어 체험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앞으로 목재문화체험장 환경개선과 목재전문가 양성반, 경상북도공무원 교육반, 유아반, 관외 일반인을 대상으로하는 관광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체계가 도입 시행될 수 있도록 단계별로 추진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농촌지역이나 산림목재를 이용한 질 높은 체험장이 없어 다소 어려움이 있었으나 목재체험장이 개장함에 따라 시설뿐만 아니라 체험 프로그램이 다양하여 도내 어느 목재문화체험장 보다 질 높은 체험을하고 관내 관광지를 함께 느낄수 있는 기회 제공에 만족하며 더욱 발전된 과정을 수립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재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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