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권용혁(사진·60) 경북도당 부위원장이 24일 안동시청 브리핑룸에서 안동시장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본격적인 시장선거에 돌입했다. 권 예비후보는 “안동에 많은 사람이 모이고, 모인 사람들이 잘살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안동의 100년 200년 후의 모습도 그려가며 확실한 발전을 추진 할 것”을 선언하고 실천방안으로 백신·바이오 첨단산업단지 확장, 안동댐 자연환경 보존지역 일부 개발제한 해제 등을 포함한 10대 공약을 발표했다. 또 “안동 구 역사 부지의 개발과 안동댐자연환경보존지역이 안동발전을 저해한다”고 강조하고 “안동의 변화를 위해서는 행정조직이 주도적으로 함께 나서야 한다”며 “규제하고 간섭하는 행정조직이 아닌 불편을 앞장서 제거해주는 시민의 서비스 조직으로 태어날 수 있도록 바꾸겠다”고 선언했다. 권 후보는 “선거철만 되면 이권과 자기 이익에 기반한 패거리주의가 횡행한다”며 “선거 공신들에 의해 행정조직이 흔들리고 인사권이 훼손되고 공정한 사업집행에 흠집이 생기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공정과 상식, 정의와 신뢰를 바탕으로 시민이 중심인 안동을 만들겠다”며 “시장에 선출되면 2선 3선이 아닌 단 한 번만 역임하고, 다음 세대 새로운 인재들이 안동을 발전시켜 나갈 수 있게 길을 열어주겠다”고 약속했다. 권용혁 안동시장 예비후보는 안동시체육회 상임부회장, 김광림 의원 보좌관, 윤석열 대통령 후보 중앙선대위 조직통합본부 안동총괄본부장, 윤석열 국민캠프 경북도 선대위 수석부위원장, 국민의힘 경북도당 부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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