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는 23일 성서경찰서 등 관내 아동보호 7개 유관기관과 함께 ‘달서구 새싹아동지키기’ 사업 실천 결의를 다졌다고 밝혔다.   ‘달서구 새싹아동지키기’ 사업은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 협의체(달서구, 달서경찰서, 성서경찰서, 남부교육지원청, 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와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삼일병원, 웰키즈소아청소년과의원) 총 7개 기관이 참여해 위기아동 발굴, 조사, 치료, 사후관리까지 논스톱으로 아동을 지원하고 보호하는 사업이다.   경찰서와 남부교육지원청 등에서 아동학대신고 고위험군 및 위기아동이 발견되면 달서구 아동보호팀으로 신속하게 의뢰하고, 아동보호팀에서는 위기아동에 대한 종합보호계획을 수립해 치료와 상담 등 사례관리를 연계한다. 검사 및 치료가 필요한 위기아동은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삼일병원, 웰키즈소아청소년과의원)에서 지원하고 이후 학대피해아동과 학대행위자에 대한 교육 등 사례관리 지원은 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수행하게 된다.   달서구는 논스톱 아동보호시스템으로 위기아동 치료 뿐만 아니라 건강한 원가정 회복 지원을 통해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한 ‘아동보호로 특별한 도시’ 조성을 위해 노력 중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달서구 위기아동 보호를 위해 협력해주신 아동보호 유관기관에 감사드리며, 미래의 희망인 우리의 아이들이 더욱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도록 아동보호체계를 강화해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한 달서구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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